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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경제학"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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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코리아 김상건 지사장 선임… "디지털 제조 기술 및 새로운 업무 방식 구현 돕는다"
PTC코리아는 김상건 전무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상건 신임 지사장은 IBM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을 이끌며, IT 업계에서 25년 이상 전문성을 다져왔다. 지난 2016년 PTC에 입사한 후에는 국내 영업총괄 본부장을 거치며 PTC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경영을 이끌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서강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싱가폴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에서 MBA CEP(Client Executive Program)를 수료했다.     김상건 지사장은 PTC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견인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산업 고객들이 물리적인 영역에 가상 기술을 융합하여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메타버스를 사용해 새로운 업무 방식을 구현하여 설계, 품질, 생산, 판매, 서비스 전반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건 지사장은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이 시장의 중요한 경쟁 우위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CAD와 PLM, IIoT(산업사물인터넷) 및 AR(증강현실), 공간 컴퓨팅 영역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PTC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조 산업 시장이 더 빠르게 혁신하기 위해서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발빠르게 SaaS 모델을 구축한 PTC가 신뢰받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PTC는 제조 산업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CAD 솔루션 크레오(Creo)와 SaaS CAD 플랫폼 온쉐이프(OnShape)를 통해 디지털 기술로 물리적인 영역을 정의하고 ▲PLM 솔루션 윈칠(Windchill)과 SaaS PLM인 아레나(Arena)를 통해 디지털 기술로 물리적인 영역을 관리하며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통해 디지털과 물리 영역을 연결시키는 한편 ▲AR 플랫폼 뷰포리아(Vuforia)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물리적인 자산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PTC는 SaaS 모델을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IT 시스템 전반에 대한 관리 측면에서 조직내 사일로(silo)를 최소화시키고 협업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9월 30일 마감된 20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의 연간반복매출(ARR)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테크, E3PS 및 국내 공인 총판 디모아와 함께 체계적인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작성일 : 2021-11-15
[CAE 컨퍼런스 2020]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CAE 컨퍼런스 2020]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입니다.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한 CAE 컨퍼런스 2020 행사가 ‘언택트 시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뮬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 관계로 100여 명의 소수 인원만 오프라인 현장에 참여해 발표를 들었습니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과 함께 진행된 올해 CAE 컨퍼런스는 이런 흐름 속에서 CAE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무엇을 고민해야할 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의 최동훈 위원장은 “디지털화(digitization)를 넘어 디지털 정보를 이용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digitalization’이 확산되고 있다. 나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가 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CAE 전략,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시스템 통합과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적층제조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이번 CAE 컨퍼런스가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고민하고, 새로운 업무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젠다] CAE 컨퍼런스 2020 발표자료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자료만 제공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컨퍼런스 참여하셨던 분들께는 발표자료를 보내드렸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 제약이 있어 링크 주소에는 CAE 컨퍼런스 2020 자료집 파일만 올려 두었습니다. 결제완료 후 메일(cae@cadgraphics.co.kr)로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별도로 보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CAE 컨퍼런스 2020] 유료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 cae@cadgraphics.co.kr 문의 : CAE컨퍼런스사무국 (02-333-6900)   -------------------------- 발표내용 및 발표자 목록   - 발표자 리스트 기계 설계와 인생 설계 대성나찌유압공업 장달식 대표(전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디지털 전환(DX)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기술 피도텍 최동훈 대표 클라우드 HPC 플랫폼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가속화 리스케일(Rescale) 김정훈 솔루션 아키텍트 디지털 전환(DX) 기반 가상제품설계(VPD) 프로세스 구축 및 모델기반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의 도전과 응용 LG전자 오재응 기술고문(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한 로워암의 최적 설계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이정화 책임 Ansys의 Optical Solution을 이용한 ADAS Sensor 구현 앤시스코리아 이규원 차장 차세대 디자인 &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nTop-platform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 전동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NVH 향상을 위한 전기 액슬(Electric Axle) 가상 시뮬레이션 한국AVL 시뮬레이션사업부 임종훈 선임팀장 CAE의 경제학 - CAE를 사용해서 돈을 벌었나요? 마스터엔지니어 김충섭 대표 미래 R&D 프로세스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 수립과 컨셉맵 활용 방안 디원 류용효 이사
작성일 : 2020-12-01
[포커스] CAE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전략
CAE 컨퍼런스 2020,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시뮬레이션의 역할과 가치를 짚다 (4)   ‘언택트 시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뮬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3일 ‘CAE 컨퍼런스 2020’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이 가져온 사회와 산업의 변화에 맞물려, 제품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과 함께 진행된 올해 CAE 컨퍼런스는 이런 흐름 속에서 CAE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무엇을 고민해야할 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정수진 편집장   이외에도 ‘CAE 컨퍼런스 2020’에서는 제품개발 기술로서의 CAE뿐 아니라 기업의 프로세스로서 CAE의 역할과 가치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마스터엔지니어의 김충섭 대표는 ‘CAE의 경제학-CAE를 사용해서 돈을 벌었나요?’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CAE 프로세스의 가치에 대해 엔지니어들이 고민해야 할 부분을 짚었다. 기업의 프로세스로서 CAE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CAE가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가” 또는 “CAE가 충분한 부가가치를 만들고 있는가”로 요약된다. 그런데, 부가가치는 현실 세계에서 나타나는 변화인 반면 CAE는 가상세계 안에서 미래 예측을 위해 쓰이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이 김충섭 대표의 시각이다. CAE가 가져다주는 부가가치는 기존의 제품을 대체해 운영 효율이 높으면서 CAE가 없이는 실현이 불가능한 ‘절감형’과 CAE를 통해 설계의 효과를 검증하고 최적화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를 마련해 기존의 제품을 재설계하고 개선하는 ‘개선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김충섭 대표는 “CAE는 설계와 연구개발 과정에서 쓰는 툴이며 기업의 경제효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CAE가 R&D 이후의 제조, 운영, 서비스 등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표, 인력, 프로세스가 기업 내에 마련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그리고 “경영자료 상에서 미실현 이익으로 여겨지는 CAE의 효과를 표현할 수 있는 기업 역량과 함께,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CAE 프로세스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 기업 내에서 CAE 프로세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짚은 마스터엔지니어 김충섭 대표   디원의 류용효 이사는 ‘미래 R&D 프로세스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 수립과 컨셉맵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최근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시뮬레이션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이다. 또한 성능예측과 의사결정을 위한 로봇이나 인공지능의 활용이 늘고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화가 가속화되는 등 변화가 보인다. 이에 따라 기업의 R&D 전략과 실행방법도 변화를 겪고 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존재한다.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구체화하는 것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많은 기업이 업무와 프로세스,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문서화를 강조하고 있다. 문서화는 기업 입장에서는 신뢰성이 있어야 하고, 개인 차원에서는 편의성이 강조된다. 류용효 이사는 “가치를 찾아내는 개인의 능력이 강조되면서 다양한 문서화 도구가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콘셉트맵(concept map)은 많은 주제 사이의 관계를 자유롭게 정리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툴로서, 한 페이지로 지식을 정리해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칼럼 필자이기도 한 류용효 이사는 “지난 몇 년간 콘셉트맵을 활용하면서 지식을 자산으로서 정리하고 ‘나만의 데이터 댐’을 쌓을 수 있었다.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프로세스 맵, 스터디 맵, 서평 맵, 시사 맵 등 콘셉트맵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 R&D 프로세스의 체계화 및 비즈니스 개발에 도움이 될 콘셉트맵을 소개한 디원 류용효 이사   같이 보기 :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0,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시뮬레이션의 역할과 가치를 짚다 같이 보기 : [포커스]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같이 보기 : [포커스] 설계, 생산을 위한 신기술과 시뮬레이션
작성일 : 2020-11-30
CAE 컨퍼런스 2020 - 언택트 시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시뮬레이션 개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한 CAE 컨퍼런스 2020 행사가 올해 10회째를 맞아 '언택트 시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11월 13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는 제품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CAE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 점에 주목하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뮬레이션을 위한 디지털 전환(DX)의 필요성과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전 기조발표에서는 대성나찌유압공업 장달식 대표가 ‘기계 설계와 인생 설계’을 주제로 엔지니어들을 위한 인생의 멘토로서 엔지니어로서 살아가는 방법과 성공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피도텍 최동훈 대표는 ‘디지털 전환(DX)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주제로 공학 시뮬레이션 및 설계를 위해 활용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발표로는 LG전자 오재응 기술고문(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이 ‘디지털 전환(DX) 기반 VPD 프로세스 구축 및 MBSE의 도전과 응용’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제품설계(Virtual Product Design : VPD)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VPD 프로세스를 활용한 모델 기반시스템엔지니어링(Model Based System Engineering : MBSE)의 응용 방법 및 사례를 제시하여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이외에도 ▲앤시스코리아 이규원 차장이 ‘Ansys의 Optical Solution을 이용한 ADAS Sensor 구현’ ▲한국AVL 임종훈 선임팀장이 ‘전동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NVH 향상을 위한 전기 액슬(Electric Axle) 가상 시뮬레이션’ ▲리스케일(Rescale) 김정훈 솔루션 아키텍트가 ’클라우드 HPC 플랫폼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가속화’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이정화 책임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한 로워암의 최적 설계’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가 ‘차세대 디자인 &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nTop-platform’ ▲마스터엔지니어 김충섭 대표 ‘cae의 경제학 - cae를 사용해서 돈을 벌었나요?’ ▲디원 류용효 이사가 ‘미래 R&D 프로세스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 수립과 컨셉맵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최동훈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놓인 가운데 언택트 시대를 관통하는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예전부터 화두가 되어온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외에도 클라우드와 HPC 등을 활용한 언택트 시뮬레이션과 ADAS, 적층 시뮬레이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계의 cae 관련 솔루션 활용법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앤시스코리아, 리스케일, 한국AVL,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하비스탕스 등 다양한 CAE 업체들이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과 사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올해 CAE 컨퍼런스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어 컨퍼런스와 연계해서 전시를 통해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0-11-13
CAE 컨퍼런스 2020, ‘언택트 시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시뮬레이션’ 주제로 11월 13일 개최 예정
국내 제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CAE 컨퍼런스가 올해 10회째를 맞아 '언택트 시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11월 13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는 제품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CAE 컨퍼런스는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하고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위원장 최동훈)가 주관을 맡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 점에 주목하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뮬레이션을 위한 디지털 전환(DX)의 필요성과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전 기조발표에서는 대성나찌유압공업 장달식 대표가 ‘기계 설계와 인생 설계’을 주제로 엔지니어들을 위한 인생의 멘토로서 엔지니어로서 살아가는 방법과 성공 노하우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피도텍 최동훈 대표는 ‘디지털 전환(DX)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주제로 공학 시뮬레이션 및 설계를 위해 활용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LG전자 오재응 기술고문(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은 ‘디지털 전환(DX) 기반 VPD 프로세스 구축 및 MBSE의 도전과 응용’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제품설계(Virtual Product Design : VPD)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VPD 프로세스를 활용한 모델 기반시스템엔지니어링(Model Based System Engineering : MBSE)의 응용 방법 및 사례를 제시하여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이외에도 ▲앤시스코리아 이규원 차장이 ‘Ansys의 Optical Solution을 이용한 ADAS Sensor 구현’ ▲한국AVL 임종훈 선임팀장이 ‘전동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NVH 향상을 위한 전기 액슬(Electric Axle) 가상 시뮬레이션’ ▲리스케일(Rescale) 김정훈 솔루션 아키텍트가 ’클라우드 HPC 플랫폼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가속화’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이정화 책임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한 로워암의 최적 설계’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가 ‘차세대 디자인 &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nTop-platform’ ▲마스터엔지니어 김충섭 대표 ‘CAE의 경제학 - CAE를 사용해서 돈을 벌었나요?’ ▲디원 류용효 이사가 ‘미래 R&D 프로세스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 수립과 컨셉맵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최동훈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놓인 가운데 언택트 시대를 관통하는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예전부터 화두가 되어온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외에도 클라우드와 HPC 등을 활용한 언택트 시뮬레이션과 ADAS, 적층 시뮬레이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계의 CAE 관련 솔루션 활용법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앤시스코리아, 리스케일, 한국AVL,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하비스탕스 등 다양한 CAE 업체들이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과 사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올해 CAE 컨퍼런스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 전시회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어서 컨퍼런스와 연계해서 전시를 통해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E 컨퍼런스 2020 사전등록은 CAE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작성일 : 2020-11-02
CAE 컨퍼런스 2020,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뮬레이션 소개
국내 제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CAE 컨퍼런스가 ‘언택트 시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11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는 제품 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CAE 컨퍼런스는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하고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가 주관을 맡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 점에 주목하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뮬레이션을 위한 디지털 전환(DX)의 필요성과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발표에서는 대성나찌유압공업 장달식 대표가 ‘기계 설계와 인생 설계’을 주제로 엔지니어들을 위한 인생의 멘토로서 엔지니어로서 살아가는 방법과 성공 노하우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피도텍 최동훈 대표는 ‘디지털 전환(DX)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주제로 공학 시뮬레이션 및 설계를 위해 활용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인 LG전자 오재응 기술고문은 ‘디지털 전환(DX) 기반 VPD 프로세스 구축 및 MBSE의 도전과 응용’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제품설계(Virtual Product Design : VPD)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VPD 프로세스를 활용한 모델 기반시스템엔지니어링(Model Based System Engineering : MBSE)의 응용 방법 및 사례를 제시하여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이외에도 ▲앤시스코리아 이규원 차장이 ‘Ansys의 Optical Solution을 이용한 ADAS Sensor 구현’ ▲한국AVL 임종훈 선임팀장이 ‘전동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NVH 향상을 위한 전기 액슬(Electric Axle) 가상 시뮬레이션’ ▲리스케일(Rescale) 김정훈 솔루션 아키텍트가 ’멀티 클라우드 HPC 플랫폼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가속화’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이정화 책임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한 로워암의 최적 설계’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가 ‘차세대 디자인 &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nTop-platform’ ▲마스터엔지니어 김충섭 대표 ‘CAE의 경제학 - CAE를 사용해서 돈을 벌었나요?’ ▲디원 류용효 이사가 ‘미래 R&D 프로세스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 수립과 컨셉맵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최동훈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놓인 가운데 언택트 시대를 관통하는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예전부터 화두가 되어온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외에도 클라우드와 HPC 등을 활용한 언택트 시뮬레이션과 ADAS, 적층 시뮬레이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계의 CAE 관련 솔루션 활용법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앤시스코리아, 리스케일, 한국AVL,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하비스탕스 등 다양한 CAE 업체들이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과 사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올해 CAE 컨퍼런스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 전시회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어서, 컨퍼런스와 연계해 전시를 통해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0-10-29
[칼럼] 삶의 무기가 되는 철학 그리고 PLM
책에서 얻은 것 두 번째 “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 니체의 르상티망  격렬한 공화혁명을 겪은 프랑스에서는 ‘르상티망(ressentiment)’이란 말이 쓰인다. 분노·적의(敵意)를 뜻하는 영어의 ‘resentment’와 비슷하지만, 담긴 뜻이 더 다채롭다. 사전적 의미로 르상티망은 불안하고 불공평한 세상에 대한 패배주의적 분노라고도 하고, 아등바등한들 제자리 걸음 하기도 벅찬 삶의 허무함에 대한 억압적인 각성을 뜻한다고도 한다.(출처: 경향신문, 유병선 논설위원) Perspective rethinking(관점 재검토)  2019년 3월 벚꽃이 흩날리던 어느 날, 기차를 몇 번 갈아타고 고객사의 임원을 만났다. 그 자리에서 한 시간 동안 많은 질문세례를 받았다. 내가 접해본 얘기도 있지만, 어렴풋한 얘기들도 있어서 경청하였다. Perspective rethinking… 관점을 잘 보면 돈이 보인다고 하였다. 하나의 사례를 설명을 듣고 있노라면 ‘아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상의 전환… 그리고 디자인 싱킹도 생각났다. 관점 재검토(perspective rethinking)을 하면 비즈니스 가치(business value)가 보이고 QFD(Quality Function Deployment)로 전개하여 상세하게 내려가면 뭘 할지 무궁무진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책 한 권을 소개해 주셨다. ‘철학은 삶의 무기가 어떻게 되는가(야마구치 슈 저)’  원 제목은 ‘삶의 무기가 되는 철학’이었는데, 한국에 번역되면서 제목이 바뀌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50가지의 처세술이 담긴 철학… 지금까지 접했던 막연한 처세술이 아니었다.  한동안 이 사회는 실리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였다. 그러는 동안 철학은 대학에서도 관심을 덜 받게 되고 어느 순간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중요성을 느끼게 된 것은 이 책을 손에 쥐면서부터 시작되었다. 2019년 1월 출간 후 6주 연속 종합 1위를 지키고 있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인 야마구치 슈는 철학과를 나와서 미학미술사 석사를 마친후 광고 회사, 컨설팅 회사를 거치면서 조직 개발, 혁신, 인재육성, 리더십 개발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현장에서 철학적 사고를 통해서 컨설턴트를 교육시키는 독보적인 컨설턴트가 되었다.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리셨어요?” 클라이언트와 회의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오랜 시간 회의를 해도 문제를 파악하기 어려운 케이스가 있다. 그럴 때 내가 어떤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그것이 실마리가 되어 해결책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내가 마법 같은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눈앞에 닥친 상황을 철학이나 심리학, 경제학 개념에 맞춰 생각해 본 것뿐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는 Why(사람, 조직), What(사회(무슨 일)), How(사고)로 나누어 50가지의 철학 메시지로 철학이 삶의 무기가 되는 내용을 전개한다. 대부분 서양 철학자의 사례를 들어 풀어내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동양적 사고 ‘36계’가 서양의 처세술에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현대와 같이 분업이 표준화된 사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자각조차 못한 채 거대한 악행에 가담하기 쉽다. 수 많은 기업에서 행하고 있는 은폐와 위장은 바로 분업에 의해 가능했다. 어떠한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떠한 체계에 속해 있는지, 자신이 하고 있는 눈앞의 일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짚어 보고 공간적, 혹은 시간적으로 큰 테두리 안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후에 무언가 개혁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용기를 내어 “이건 이상하지 않는가? 잘못된 게 아닌가!”라고 자기 의견을 적극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혁신은 새로운 시도가 아닌 과거와의 작별에서 시작된다. - 레빈의 변화과정  그림 1. 서평 맵 - ’철학은 삶의 무기가 어떻게 되는가’(by 류용효) ’철학은 삶의 무기가 어떻게 되는가’ 인사이트 What의 물음은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이고, How의 물음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과정에서 배운다는 것이다. 또한, 철학을 배워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상황을 정확하게 통찰하고, 비판적 사고의 핵심을 배우며, 어젠다를 정하고, 같은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메시지를 던진다.  50가지 철학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하나하나 주옥같이 다가온다. 그 중에서 책의 내용을 파헤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스며들어 있다. 그 중에 맘에 와 닿은 글귀들이다. 생소한 철학용어들을 책에서 쉽게 풀어 논 것에 대해 감탄하며, 의미를 되새겨 본다.   하나 아쉬운 점을 든다면, 50가지가 되다 보니 중반 이후에 집중이 안 되는 점도 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PLM 측면에서 관점 재검토(perspective rethinking)를 해 보는 것도 무척 의미 있었다. 기업에서 PLM을 구축할 때 Why를 5번 외치다 보면 비즈니스 가치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으리라… 그래서 우리가 왜 PLM이 필요한지, 스마트 공장과 디지털 트윈이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그리고 디테일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개인의 자아와 교양의 강도 = 자유 #왜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빠지는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가를 약속 받으면 높은 성과물을 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많은 대가를 얻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게 된다. #'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자유로운 도전이 허용되는 풍토가 필요하다.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의지가 되는 것은 사태의 변화를 인식하는 센스, 우연에 대한 직감, 그뿐이다. #시선을 응시하고 귀를 기울여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하라. #사람들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다르게 보이기 위해 돈을 쓴다. #재빨리 도망칠 줄 아는 사람이 승리한다. #조급해하지 마라. 세상은 그렇게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다수파의 의견이 통합되어 가는 과정에서 대수롭지 않은 말을 세세하게 캐내어 결점을 찾는다.  #이미 끝난 일은 잊어버리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는 깔끔한 전략을 펼친다. #안다거나 이해한다는 것은 '바뀐다'는 뜻이다. #타자는 깨달음의 계기다. #자신이 속한 조직과 자신의 경력을 최대한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성공이라고 믿는 경향으로 인해, 겉으로 보기에 강건해 보이는 시스템이 실은 매우 취약하다. #무언가 문제가 생기면 시스템을 만들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정말로 그 시스템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최적의 해답을 최적의 접근법으로만 하지 말고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추구하는 유연성이 필요한 시대다.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언제 일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그것은 몰입에 해답이 있다. 이 책에는 생소한 철학용어들이 등장한다. 그 의미는 책을 보거나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악마의 대변인 이 책에서 제일 맘에 와 닿는 문구이다. 두뇌가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대기업에서 어처구니 없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다. 기업들이 중대한 결정 국면을 맞이했을때 ‘악마의 대변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메시지는 강렬하게 다가온다. 책에서 사례로 들고 있는 쿠바 사태(1962년 미사일 위기)를 살펴보면, 케네디 대통령이 ‘악마의 대변인’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세계의 번영은 어쩌면 없었을지도 모른다.  캐네디 대통령은 회의에 관한 몇 가지 규칙을 만들었다. 대통령 자신은 회의에 출석하지 않는다.(신경쓰지 않도록) 서열이나 절차를 잊을 것을 지시했다. 미국의 국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제너럴리스트로 회의 참여를 명했다. 자신의 심복에게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맡을 것을 명했다. 결과적으로 매우 현명한 판단이었다. “사람들은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품을 이용한다.” -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하버드대) 삶과 일에 대한 철학  ‘삶의 무기가 되는 철학’을 접하면서, 삶과 일에서 부족함이 무엇인지 항상 배움의 자세로 레슨런을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은 세 가지이다. #악마의대변인 #휴리스틱 #몰입  앞으로 확실하게 하고 싶은 역할은 ‘악마의 대변인’이고 싶다. 이 역할을 통해 업무와 프로젝트의 통찰력을 키우고 리스크를 줄이며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고객이든 나의 삶이든… 그러기 위해서는 인사이트와 냉철한 판단력, 항상 의심을 품는 최소한 5번 이상 Why를 외치는 내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최적의 해답을 최적의 접근법으로만 하지 말고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추구하는 유연성을 가진 ‘휴리스틱(Heuristic)’한 사람으로 거듭나고자 배움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이상적인 방향성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실성 있는 상황으로 밸런스를 유지하며 현장에 있는 고객들과 함께 배움과 채움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야마구치 슈가 제시한 ‘no.14 언제 일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를 읽어 보길 권한다. 그것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에 해답이 있다.   ■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본업으로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배움과 채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려고 한다. (블로그)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5-07
엔지니어링 분야 AI(인공지능) 실무 교육 - 마감연장 5월 20일(월) 2시까지
아래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발표자 및 발표내용 상세 소개   1. Full AI workload -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의 활용 이주석 전무(인텔코리아)   제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방대한 빅데이터 안에서 가치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사람이다. 데이터 과학자로서의 인사이트는 데이터의 취득에서 전처리 및 문제를 정의하는데부터 시작을 한다. 이 강의에서는 데이터 분석의 full workload를 이해하고 기계학습 및 딥러닝 기법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실무적인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도록 한다.   [강사 주요 약력] 1995년부터 IT업계 종사 Toshiba를 시작으로 Infineon, NVIDIA를 거쳐 현재 인텔코리아에서 솔루션 및 생태계 구축 작업 2013년부터 딥러닝을 소개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AI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번역서 : 딥러닝  with Caffe 2. Theoretical Foundations of Machine Learning(머신러닝) 최병선 교수(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첫째, 머신러닝은 이미 레드오션임을 설명하고, 왜 기본에 충실해야하는 가를 설명한다. 둘째, 머신러닝의 로직을 설명한다. 셋째, 머신러닝이 꼭 우리가 원하는 솔류션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한다. 넷째, 머신러닝을 공부하기 위해서 선행학습해야 하는 scientific computing에 대해서 설명한다. 다섯째, 머신러닝의 네 기둥(four pillars)에 대해서 설명한다. 여섯째, 선형회귀분석에 대해서 설명한다. 일곱째, 주성분분석과 차원축소에 대해서 설명한다. 여덟째,  EM알고리즘과 클러스터링에 대해서 설명한다. 아홉째, support vector machine에 대해서 설명한다. 각 기법을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 예제들과 더불어 국내 제지회사의 데이터 Pulp를 사용해서 설명한다. 또한, 머신러닝을 공부하는 데 꼭 필요한 대표적 책들을 소개한다.   [강사 주요 약력] 서울대학교 수학과 졸업 (1977) 스탠포드대학교 경제학석사, 통계학석사, 통계학 및 경제학 박사 (1983) 연세대학교 상경재학 응용통계학과 교수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재무경제학 담당)   3. Intel OpenVINO를 이용한 딥러닝 추론 이인구 전무(인텔코리아)   인공지능 딥러닝을 비즈니스모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해결 하고자 하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을 위한 솔류선 젹용 프로세스를 먼저 작성하게 된다. 그리고 절차에 따라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고 배포하여(운영) 피드백을 통해 발전하게 된다.  강의는 1)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순서를 이해하고, 단계별 의사결정에 필요한 내용들을 숙지 할수 있도록 하고, 2) 모델 트레이닝을 하거나 공개된 모델을 OpenVINO를 이용해 추론, 즉 사물을 인식하게 되는데, 다양한 모델을 openVINO를 이용해 추론하는 것을 실습하고 관련 내용을 숙지하게 된다.    [강사 주요 약력] 인텔코리아에 기술담당 전무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텔의 인공지능 딥러닝 솔류선을 위해 협력사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교육 플렛폼, 리큘럼등을 개발하고 전파하기 위해 많은 협력사 및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4. 파이썬(Python)을 이용한 가위바위보 인식 하성욱 연구소장(사라다) Python을 이용하여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Caffe 학습, 모델 최적화, 실시간 학습 교육   [강사 주요 약력] (주) 사라다 연구소장 (주) 리얼허브 연구소장 중소기업청 수출기술개발 과제 책임자 KOITA 핵십융합기술개발사업 과제 책임자 행안부 기술개발사업 참여책임자 2일차(5/24)   5. 인공지능과 물리학 최무영 교수(서울대학교) 정보 처리와 관련해서 기존의 컴퓨터와 지능을 지닌 두뇌의 차이점을 지적하고 두뇌의 모형으로서 신경그물얼개에 대해 강의하려 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뭇알갱이계의 떠오름 현상을 다루는 물리학의 방법인 통계역학을 간단히 소개하고 이를 이용해서 신경그물얼개 모형의 몇 가지 보기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려 한다. [강사 주요 약력] 서울대학교 이학사, 이학석사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이학박사 서울대학교 이론물리학연구소 소장, 고등과학원 겸직교수,  포항공과대학교, 미국 워싱턴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등 객원교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부연구위원, 푸앙카레대학교 초빙교수 등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6. Machine Learning을 위한 수학적 알고리즘 신동우 교수(서울대학교 수학과) 현재 서울대학교 수학과 교수, 한국계산과학공학회 회장   7. 의료이미지 분석을 위한 기계학습 기법 및 최적화 방안 (with Keras) 고태훈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의료영상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연구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몇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의료기기로 허가되기도 하였다.  본 강의에서는 의료영상데이터에 대한 연구와 사용된 딥러닝 모델을 소개하고, 간단한 실습을 Keras로 진행하고자 한다. [강사 주요 약력] ~ 2017년 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박사 졸업 (세부전공 데이터마이닝) 2017년 3월 ~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정보화실 연구조교수   8. 중소기업에서 인프라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 김광수 팀장 (에스더포뮬러)   중소기업에서 기계학습을 정교하게 적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입니다. 인프라 보다 개인 레벨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업무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강사 주요 약력] -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빅데이터MBA 재학중 - ㈜에코마케팅 디지털 마케터 & 데이터 사이언스 파트 - ㈜에스더포뮬러 마케팅팀 팀장 - 디지털 마케팅 기획 & 운영 (금융, 교육, 건강기능식품 인더스트리에서 100억 이상 집행 경험) - Python 활용 업무 자동화 및 분석 담당 * 기타 발표자료 요약 및 강사 상세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교육수준 :  AI 초보자 가능, 중급(코딩을 몰라도 할 수 있음, 단 전혀 기본 이해가 없는 문과생은 어려울 수도 있음) 주요 사용 프로그램 :  파이썬(Python), 인공지능 딥러닝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카페(Caffe), 인텔 AI 오픈 비노(open VINO) 등
작성일 : 2019-04-29
[칼럼] 경계의 종말
파워 블로거 류용효의 PLM 라이프 스토리쪽지… 비즈니스 워커 Chapter 53 DT, IOT 시대 이니셔티브 - 디지털스토리 여섯 번째 ■ 류용효 : PTC코리아의 Director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는 PLM 제품 컨설팅 및 R&D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였으며, 한국실리콘그래픽스(SGI)에서 워크스테이션, Virtual Reality pre-sales 업무를, 성우오토모티브(현 다이모스)에서 EF 소나타, XG 그랜저 시트설계를 수행한 바 있다. E-mail : Yonghyo.ryu@gmail.com Blog : PLMIs.tistory.com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영원히 살아 남을 것이다. - 돌궐제국 명장 톤유쿠크 비문(경계의 종말 도입부에 나오는 문구) 경계의 종말 딜로이트 글로벌 전문가들이 2020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경계의 종말’을 추석연휴 기간 내내 옆구리에 끼고 살았다. 이미 우리는 매체를 통해서 그리고 실제 시장의 현상에 의해 ‘소유’에서 ‘공유’라는 것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강자가 등장하고 기존 산업이 점유율 하락으로 위기에 몰린 것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가치 창출과 가치 획득이란 큰 주제로 제조업의 4가지 변화를 설명하고 있는데, ‘제품의 속성, 소비자의 수요, 가치사슬의 경제학, 제조의 경제학’을 들고 있다. 제조업에서의 중요한 변화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이익을 얻고 성장했던 시대가 끝났다는 것과 병렬적 변화(공급사슬 상류부문의 규모 확대, 하류부문의 분산화)라고 한다. 이러한 두 가지 거시적 변화에 대응해 제조업체는 산업의 진화를 촉진시키는 역동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존 대기업은 새롭게 부상하는 도구, 기술,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제조업 분야의 한 축을 차지한 타 산업의 기업에서 제조업체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그리고 미래의 제조업 환경에서 기업은 수익성 있고 지속가능한 역할을 어디서 확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또한 미래의 제조업 환경에서 항해하기 주제에서는 몇 가지 고려사항을 제시했는데 다음과 같다. ■ 기업이 속한 특정 시장에서의 변화 속도와 긴급성을 파악한다 : 규제환경, 제품의 복잡성, 제품의 크기, 디지털화 ■ 가장 유망한 사업유형에 집중한다 : 인프라스트럭처 공급자, 통합 플랫폼, 대리인 사업자 ■ 아웃소싱과 협력을 통한 성장기회를 추구한다 : 제품에서 플랫폼으로의 변화와 소유에서 접근으로의 변화다. 고객은 플랫폼을 통해 필요할 때마다 제품에 접근할 수 있다. 플랫폼 제공자가 고객과 그들의 니즈에 대해 더 깊은 지식을 가질수록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는 제3자를 더욱 정확히 식별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영향점을 식별하고 점유하기 위해 노력한다 : 과거에는 지식의 축척을 통해 경쟁력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지식의 흐름에서 어떤 위치를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된다. 특허와 지적재산은 여전히 가치가 있지만, 전략적 중요성은 혁신의 속도의 증가와 제품 수명주기의 단축으로 인해 약해지고 있다. 대신 새로운 영향점이 지식의 흐름을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예로, 물리적 제품에서 스마트제품에 의해 생겨난 디지털 흐름으로의 지속적인 가치 이동이다. 이 책에는 제조업의 미래뿐만 아니라, 이륙 준비가 끝난 금융 서비스, 연결된 세상에서의 보험, 유통업의 대변혁, 소비재 트렌드 네비게이팅, 생각하는 사람과 쇼핑객, 디지털 시대의 운송업, 커넥티트 배럴(에너지), 2020년의 의료와 생명과학 전망, 그리고 커넥티드 정부와 IoT 등을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IoT 관련 사항에 대해 언급한 내용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한다. 사업가치 창출을 위한 6가지 전략(IoT 관련) 필자도 고민하는 부분이다. 딜로이트는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가는지 궁금해져서 단숨에 읽어내려 갔다. 2015년 딜로이트가 미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5%의 경영자들이 어떤 식으로든 IoT의 가능성을 탐색하거나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에 IoT를 통합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IoT 도입은 비용 절감이나 리스크 관리와 같이 상대적으로 협소한 영역에서 진행되어 왔다. 2009~2013년 사이 주요 IoT 공급업체 20여 곳이 수행한 89건의 적용 사례에서 65%는 비용 절감, 22%는 리스크 관리 목적이었고, 단지 13%만이 수익 증대 또는 혁신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비용절감과 효율성 개선도 기업의 분명한 가치 있는 일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효과는 감소하고 경쟁사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이 IoT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6가지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딜로이트는 제시했다. ■ 수익 창출과 혁신 잠재력 탐색으로 확장한다. ■ 상품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집중한다. ■ IoT를 조기에 도입해 영향력을 최대화한다. ■ 고객관계 구축 강화를 위해 데이터 결합M(ash-ups)을 사용한다. ■ 방어 및 대응을 위한 보안대책을 개발한다. ■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한 데이터 투명성을 극대화한다. ▲ 출처 : 정보가치고리, 경계의 종말(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컨설팅 지음, 원앤원북스) 2020년의 빅데이터 디지털 의료부문의 예시와 설명이 인상적이다. 아마도 다른 분야는 예상하는 것이 아직 상대적으로 덜 구체적인데 반해, 의료부분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2020년에 일어날 일들을 비교적 소상히 나타내고 있다. 그 예로 데이터 중심의 제약기업과 환자상담, 전자환자기록, 새로운 의료기술 사업모델이 눈에 띈다. 겸손함과 낙관주의 – 변화의 시기의 리더의 역할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된 리더의 역할에 관심이 간다. 과연 어떡해 해야 지금과 같이 변화무상한 시기에 조직의 배를 안전하게 항해하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다. “캐서린 서트클리프와 클라우스 웨버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겸손함’과 ‘낙관주의’라는 역설적인 조합을 소유한 리더가 이끄는 기업이 변화의 시기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다고 한다. 즉 조직의 결점과 역량 부족을 인지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조직의 능력을 확신하는 리더가 빠른 행동을 이끌어 내어 조직의 관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더는 과거의 성공을 가능하게 했던 지식과 경험, 조직 구조를 모두 버릴 수 있다는 자세로 기존의 틀을 깨고 주위를 둘러봐야 할 것이다. 성공적인 과거와의 단절은 말처럼 쉽지 않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뭐랄까… 책에서 말하는 많은 부분은 이미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도 있고, 아직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것들도 있었다. 제일 어려운 부분이 성공적인 과거와의 단절일 것이다. 기업에서는 영속성을 위해 끊임없은 수익과 동시에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수익은 성공적인 과거에서 나오고, 비전은 성공적인 과거와의 단절 속에서 나온다. 이 두 가지 모두를 가져야 하는 변화무상한 시기에 우리가 가져야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마음이 어둡고 산란할 때엔 가다듬을 줄 알아야 하고, 마음이 긴장하고 딱딱할 때엔 놓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어두운 마음을 고칠지라도 흔들리는 마음이 다시 병들기 쉽다. - 채근담 채근담의 이 표현이 요즘 필자가 느끼는 심정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현실의 세계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것 같다. 상층부에는 미래, 중간층은 현재 상태, 하단부는 과거에 이룩한 것들이다. 시장에서 IoT를 해야 하는 이유는 미래의 생존 위협을 느끼는 것이 제일 클 것이다. 또한 IoT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안개가 걷히고 나면, 드러나는 것은 과거 및 현재 쌓아가고 있고 고도로 성숙된 것들이다. 그것은 PLM, CAD, ALM으로, 이러한 삼총사는 R&D 근간을 이루는 코어 기술이다. 이미 많은 내공이 쌓였고, 상용 솔루션에 많은 독자 프로세스를 탑재하여 오늘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약간의 어려움과 에러들이 매일매일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씨름하는 것도 사실이다. 시장에서는 이제 이런 기술들이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는 듯 하다. 설계 기술도 눈부신 발전을 했고, 정보를 다루는 분야에서도 정보의 특성을 내재화함과 동시에 환경에 맞게 특화 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기간 시스템은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다만,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을 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서 시대의 중심이 IoT로 진화되면서 주요 기간시스템과 IoT와의 접목이 앞으로 우리에게 놓여진 숙제라고 생각한다. 2015년 12월에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괴테하우스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시대를 앞서간 괴테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고독’이다. 요즘 많이 느껴지는 감정이 고독이다. 한편으로는 고독을 친구로 두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가을에 어느때 보다 더 많은 독서와 고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인간은 사회에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영감을 받는 것은 오직 고독에 있어서만 가능하다. - 괴테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10-04